안녕하세요, 솜솜이들! 밖에 갑자기 우르릉 쾅쾅 비가 쏟아지고 깜짝 놀란 상태에서, 예전에 글을 쓴 것들을 찾아보다가, 예전의 힘들었던 저를 마주하고 제가 힘들었을 때 많이 썼던 방법 중 하나인 ‘필사하기’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거나 유튜브 등에서 마음 관련된 좋은 구절들을 들을 때 제가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을 핸드폰으로 찍고 또 그 부분을 노트나 저만의 네이버비공개 카페에 필사를 했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제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 약간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타임캡슐을 여는 기분이랄까요. 산 속에 깊은 곳에 묻어둔 항아리로부터 묻어둔 타임캡슐을 여는 기분이에요.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두려움과 스트레스와 마음의 고통을 반드시 겪어야만 할 이유가 없으며, 당신은 삶을 즐기고자 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분명히 새겨야 한다.
영속적인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원한다면 내면의 혼란을 뚫고 건너편으로 가야만 한다.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나 사랑이 물결처럼 차오르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따. 집착의 습성을 놓아 버림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마음으로써 가짜 덩어리를 지어내기를 그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그저 끊임없이 놓아 보내는 이 해방의 여정을 떠나기로 굳게 결심하라.
당신은 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당신의 어떤 부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그 부분이 현상유지를 위해서 얼마나 끊임없이 발버둥을 치고 있는지를 목격할 것이다. 그 부분에 먹이를 주지 않으면, 그저 놓아 보내어 집착하지 못하게 하면 마침내 당신은 그 가짜 덩어리에서 떨어져 남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당신의 유일한 탈출구는 그저 지켜보는 것이다. 자신이 인식함을 알아차림으로써 그저 계속 놓아보내라. 이것이 내적 성장의 온갖 관문들을 통과하는 방법이다.
그 예전 속담인가에 떠오르는 생각들 중 어떤 놈한테 먹이를 줄래? 약간 이런 뉘앙스의 속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왕이면 저한테 좋은 생각한테 먹이를 와구와구 주고 말겠어요!
Kelly는 조급한 마음과 싸우고 있답니다. 이 부분을 놓아 보내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요. 연습하고 호흡하고 보내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알아차리고 받아주고 느껴주면 또 가겠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