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와 눈건강 관리 팁에 대해 썰 풉니다.

솜솜이들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 TV나 미드에서 멋진 뉴요커의 삶을 동경하던 Kelly인데요, 요즘 제가 그러한 느낌의 삶을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워커홀릭의 멋진 언니들이 멋져보였는데요, 오늘 Kelly는 예배를 드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제 일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지금 스벅 매장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 생각난 김에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줘야겠어요.

Kelly는 스벅 매장을 꽤 여러군데 가보았답니다. 세계여행을 가보았을 때도 그곳의 스타벅스를 들려보았고 국내의 독특한 인테리어의 스타벅스 매장을 여러군데 가보았는데요 오늘 방문한 이곳도 시원시원하니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진동 주파수가 느껴져서 더 좋은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런지 따뜻한 카페라떼가 목넘김이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께서 선물로 주신 기프티콘을 사용한건데요, 미국으로 가셨는데 잘 계시겠지요? 제가 이혼하고 힘들 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고마우신 분이랍니다. 오늘 인트로가 길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눈 건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Kelly는 어렸을 때 초등 저학년 때 친구가 소개해줘서 테트리스, 바람의나라 등 여러 게임을 하게 되어 그 게임에 중독되다시피 빠져들어 아주 몰입해서 즐겼기에 새벽에도 몰래 일어나서 게임하고 그런 시절을 보내서 눈이 매우 나빠졌답니다. 그래서 안경을 쓰게 되었고요, 어렸을 때는 안경쓰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대학가고 나니까 다들 안경을 벗고 메이크업을 하고 예쁘게 다니니까 안경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렌즈를 끼게 되었죠.

그런데 저는 가난했기 때문에 렌즈를 저렴한 것을 꼈죠. 이건 솜솜이들이 안했으면 하는 행동이에요. 저를 반면교사 삼아서 시행착오를 안겪으셨으면 해요. 소프트렌즈 저렴한 것을 오래 착용한 채로 눈까지 감으면서 잠을 잔다? 이게 눈에 굉장히 안좋은 행동입니다. 저는 안구건조증이 아마 이래서 심해지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직장다니고 조금 여유있어진 다음에는 소프트렌즈 가격대 그래도 있는 것으로 착용했어요. 착용한 채로는 쪽잠이라도 안자려고 노력했구요.

안구건조증이 심하신 분들은 IPL 등을 받기도 하시고 삶의 질에서 굉장히 고통받으시는 데 저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인공눈물과 가끔 하는 눈찜질팩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주었답니다. 그리고 겨울철 같은 경우 실내가 건조하면 안좋기에 가습기를 틀어주었어요. 수건을 적셔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서 눈에 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눈을 지압을 한다던지, 이런 민간요법이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안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 저의 오랜 꿈(?)이었던 안경벗기를 위해 투데이라섹을 했고 오메가3를 먹어주고 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없이 이렇게 보이는게 신기하긴 해요. 눈이 눌리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것이 좋지 않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고,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눈물 등으로 눈 관리를 해주는 것이 눈에 좋습니다. 콧대가 안눌리고 눈알이 렌즈에 안눌리는 느낌이 새로운 세계이긴 하네요. 일단, 제일 좋은 것은 어린 성장기때 너무 전자기기에 눈이 노출되지 않아서 시력을 보존하는 것이 베스트이긴 하겠으나, 요즘 시대에 흔치는 않은 일이겠죠. 유전적인 요소도 있을 것이구요.

몽골인들이 시력이 좋은 이유가 멀리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50분을 작업하면 1~2분이라도 멀리 바라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Kelly도 쉬는시간에 멀리 자연을 바라보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러면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풀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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