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쓰기(?) 시리즈] 헬스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솜솜이들! Kelly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졌네요. 하늘도 파랗구요. 그 무더운 더위가 언제갈까 했는데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돌아다니고 풍경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에요. 조울증 같은 경우 생각이 너무 많아 몸을 사용해서 생각을 좀 줄여주는 것이 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오늘 같은 경우 그 방법으로 헬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헬스를 대학교 들어가고나서 처음 접했던 것 같습니다. 기구를 사용할지 몰라서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다가 런닝머신만 타고왔죠. 그리고 스포츠브라 이런 것 개념도 몰라서 그냥 브라 차고 하고 왔습니다. 제가 다른 편에 가슴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 런닝 하실 때는 꼭 스포츠브라 하고 뛰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때 뭣도 모르고 그냥 뛰었거든요^^;

헬스장도 런닝머신부터 사용하다가, GX라고 헬스장에서 운영하는 요가, 다이어트댄스 등 단체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도 이용하고 그런식으로 조금씩 헬스장이랑 친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무료PT라고 헬스장에서 20분씩 3번 이런식으로 제공해줬던 게 있어서 머신 위주로 조금씩 확장해나가면서 익숙해졌죠. 또 거기 트레이너님들께 여쭤보면서 이거 어떻게하는거냐고 물어보면서 조금씩 동작에 익숙해졌답니다. PT비용이 비싸서 PT받을 생각은 못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 PT를 받았는데(근데 무료였어요) 운좋게도 약간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그냥 관장님이 약간 나이 많으시고 제가 약해보인다고 좀 튼튼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저를 무료로 운동을 봐주셔서 아령과 바벨, 스미스머신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그곳을 발견해서 우연하게 그분께 가르침을 몇번 받게 되었답니다. 동네에 있던 곳인데 지금은 그곳이 없어졌어요,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서는 몇 년간 띄엄띄엄 여러 군데에서 꼼꼼히 따지며 여러 선생님께 돈을 지불하고 PT를 받았어요. 각 선생님마다 티칭 방법이 달랐고 그 방법은 모두 제게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는 제 신체가 안다치게 운동할 수 있고, 어느 곳을 가든 아령과 바벨만 있어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답니다.

아주 운동을 전문적으로 수행을 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헬스장에 갔을 때 루틴을 추천드리자면, 먼저 10분정도 런닝머신을 통해 워밍업을 해줍니다. 몸을 데워줘서 다치지 않게 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큰 근육부터 사용해줍니다. 하체를 먼저 해주는 것이죠. 저는 스쿼트를 추천합니다. 머신에서 해도 좋고 렉이나 스미스머신에서 스쿼트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쿼트를 할 때 복압이 꼭 잡히도록 해주시고, 근력운동 중간중간에 마시는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근육형성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고있어서 저같은 경우 그렇게 해주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렉에 있는 김에 하체 및 상체 동시에 도움이 되는 데드리프트 동작을 저는 루틴으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렉에 있을 때 올인원으로 하는 것을 선호해서(요리조리 옮기는 게 귀찮기도 하고 사람이 많은 헬스장에 다녔기 때문에 자리경쟁이 치열해서요^^;) 스쿼트 5세트 /데드리프트 5세트 /런지 5세트 /그다음 상체운동 벤치프레스 5세트/ 밀리터리 프레스 5세트 /그리고 렉에서 매달리기 1분 5세트 + 복부운동 + 폼롤러로 풀어주기 + (기력이 남는 날에는 뛰었다 걸었다 30분 이상) 이렇게 일주일에 4번은 헬스장에서 한때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렇게 하기 지겨운 날에는 머신들 옮겨가면서 하는 루틴도 진행했답니다. 책을 참고해서 제가 스케줄을 짜서 (pt를 받을 때는 코치님께 좀 봐달라고 부탁드리고요) 또는 김명섭의 헬스교실 같은 책에도 루틴이 나와있고, 다른 헬스 책에도 루틴이 많이 나와있어서 그것도 참고하고, 헬스 카페같은 곳에도 나와있었답니다. 머신같은 경우 하루에 약 6개정도 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15회*3~5세트 숨찰정도로 를 지켜가면서요. 하체운동할 때 항상 복압잡고, 무릎 안다치게 조심하구요.

그런데 저는 저렇게 했는데 참고로 보시고, 일반적으로 워밍업- 하체 – 쿨다운 / 워밍업 – 상체 – 쿨다운 이런식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좀 시설이 좋고 1인 샤워장이 있는 전망이 좋은 헬스장에 다닐때 퇴근하고 사람이 너무 많은 시간대에 자리경쟁이 치열할 때, 눈치싸움(?)하며 겨우 렉 하나 자리 차지했을 때 올인원으로 한 것입니다 ^^; 약간 전신 종합세트 느낌이죠. 그리고 꼭 헬스 어플을 설치해서 쉬는 시간을 30초~1분으로 맞춰서 숨이 차게끔 해서 지방이 타게끔 했답니다. 너무 늘어지면 효과가 떨어지는 듯 해서요. 물병도 가져가서 물을 많이 마셔줬어요. 근육이 촉촉해야 근육이 잘 성장한다고 해서요.

오늘은 헬스장에서 근력운동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어요. 좋은 날씨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