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관리 꿀팁 알려드립니다

솜솜이들 안녕하세요 🙂 오늘도 끝내주는 하늘의 가을 날씨입니다. 바쁜 일상 속 창 밖을 바라보고 풍경도 바라보고 힐링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오늘 떠 있는 구름 모양이 예술이고 또 풍경들이 건물 유리창에 반사되어 비친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듯 하네요 🙂 편안한 마음의 오후시간입니다.

오늘은 헤어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어렸을 때부터 반곱슬이었고 사자머리(?)같이 머리숱이 많았던 저는 너무 부시시한 머리를 잠재우기 위해(?) 아이 때부터 매직 펌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래도 모발이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 체험단으로 강남 미용실에 방문했을 때 여신머리 웨이브펌이 머리 상태 때문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서는 꽤 좌절했었죠. 그리고 최근에 또 같은 강남미용실에 방문했을 때도 역시 여신머리 웨이브펌이 제 머리 상태 때문에 시술받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습니다.

미용사 분께서 본인도 파마를 하고 싶은데 파마를 할 수 없었다며 제 심정을 공감한다고 말씀해주셨었는데, 그 공감해주시는 말씀이 저한테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내가 돈주고 머리를 하고싶은데 그게 안된다고 했을 때의 절망감이 저한테 컸었거든요. 머리 상태가 이렇게 약간 손상 모발(?)이 된 데에는 고데기를 이용하여 제가 하고 싶을 때마다 여신 물결웨이브펌을 하루 용도로 자주 하고 다녔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강한 열을 가하면 상하기 마련인듯 합니다. 강한 자외선을 받아도 그렇구요.

고데기, 염색, 매직 등은 모발에 별로 안좋습니다. 이것은 참고하시고, 그래도 저는 머리숱이 풍성하고 예쁜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모발 건강을 위해 머리를 말릴 때 처음에는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도 마지막은 찬 바람으로 꼭 마무리하고, 케라틴 크림, 에센스를 꼭 발라줍니다.

하지만, 지금 모발 상태가 끊어지거나 그런 상태가 아니라 여신머리 파마만 하지 못할 뿐 적당한 반곱슬이기때문에 지금의 모발을 유지하고 이 모발을 윤기있게 관리하기 위해 어떤 루틴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양적으로 단백질 등 골고루 잘 섭취를 해줍니다. 그리고 머리는 매일 감습니다. 먼저, 머리를 감기 전에 브러쉬로 충분히 빗어줍니다. 그러면 머리가 덜빠집니다. 모발은 낮은 온도의 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진짜 꿀팁입니다. 샤워를 할 때 순서인데, 먼저 머리를 감고!!!! 트리트먼트를 잔뜩 발라줍니다. 그리고 이걸 오래 방치해두고 머리에 헤어식초를 뿌립니다. 그리고 세안 양치 샤워 등 다른 작업(?)들을 해줍니다. 순서만 조정해줘도 모발에 트리트먼트가 오래 남아있어 조금 더 좋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머리를 싹뚝 잘랐었는데 어느덧 머리가 다시 자라 생머리가 되었습니다. 헤어는 여자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때 머리 자르고나서 홀가분했었는데 또 기르고나니 이건 이 나름대로 또 좋기도 하네요. 아, 머리가 상하면 끝에를 잘라주는 것도 관리 방법입니다. 저도 너무 지저분해지면 다시 잘라야겠어요. 저의 소소한 헤어 꿀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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