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솜솜이들! 매일 글을 쓰는 Kelly는 우연히 보려고 하려고 본 것 아닌데 10대 소녀들이 폰으로 가슴골을 만드는 누브라? 브라 제품을 검색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한때 전남편하고 사귈 때 그놈의 예쁨을 받고 싶기도 하고 저의 여성적 매력을 극대화하고 싶어서 있는 없는 가슴을 한껏 모았던 경험이 있답니다. 지금도 배보다는 가슴이 나오는 것을 선호해서 나갈 때 뽕브라가 잔뜩 들어간 제품을 입고 나가기도 합니다. 자기만족이지요.
제가 진짜 안타까웠던 것이 예전의 저는 그 지식이 좀 부족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 줄넘기를 좀 많이 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제 가슴이 위아래로 마구 출렁거렸답니다. 스포츠브라를 하지 않고 줄넘기를 한 것이지요. 그래서 가슴살도 마구 빠졌습니다. 솜솜이들은 꼭 스포츠브라를 하고 조깅이나 줄넘기를 하기를 바라요. 이것은 저도 약간 아쉬운 점입니다. 내 가슴살 사요나라.. ^^ 이 진리는 제가 제 친구들에게도 많이 전파했답니다. 스포츠브라의 중요성!
그리고 요즘은 브라 관련 제품들(보정속옷)이 너무나도 잘나와있어서 없으면 붙이고 모아주면 되거든요. 그 10대 소녀들을 보고 어릴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나도 공감되고 그 친구들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 그리고 물론 자기 자신 체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것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같이 배보다 가슴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체형을 보정하는 속옷이 있으니 나도 그런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죠 뭐. 누구든 꾸미면 다 예뻐요. 결혼식 때 다 예쁘잖아요. 이게 다 모으고 눌러주면(?) 어떻게든 다 되더라구요.
그리고 인체의 신비를 믿습니다. 도세쿄코의 가슴분수마사지라는 것이 있는데요, 뱃살, 팔뚝살 등을 가슴으로 모아주는 마사지에요. 이게 꾸준히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순환을 좋게해서 살이 모여서 고정(?)이 되는 원리인 것 같아요. 자기 만족인거죠 뭐. 저는 보형물 넣는 것은 겁나고 그냥 이런 민간요법, 마사지 같은 보조적인 수단과 보정 속옷으로 제가 섹시한 것이 좋습니다. 거울로 보는 제 모습이 잡지나 예전 영화에 나왔던 예쁜 언니나 모델들 같아서 좋거든요.
도세쿄코가 쓴 책이나 칼럼 보면은 가슴에 좋은 영양분이랑 음식도 있는데요, 결국 이게 피부랑 건강에 좋은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아보카도, 슴슴한 단백질 같은 음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성에게 중요한 기관이 갑상선, 가슴, 자궁인데요 호르몬하고도 아주 밀접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연애를 할 때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벤트를 위해 그런 걸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는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가슴 건강도 가꾸고 모양도 가꾸는 솜솜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격한 운동할 때는 기능 좋은 스포츠브라 꼭 하시구요.
저는 지금의 제 가슴이 좀 처지기도 하고 그렇지만 적당한 크기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데콜테 마사지도 하고요. 데콜테 마사지 및 겨드랑이 림프 등 뭉친 부분을 풀어주면 시원하고 피로도 풀리고 순환에도 좋고 가슴 피부에 윤기도 돌고 건강에 좋습니다. 무릎 뒤쪽 팔꿈치 접힌 곳 이런 곳도 림프 순환에 좋은 것이라서요 상체 순환, 하체 순환 이런 것 풀어주는 것도 크게는 가슴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 저는 가슴 건강 관리를 위해 1년에 한번은 꼭 초음파검사를 해줍니다. 가족 중 유방암 내력이 있고, 제가 자궁내막증 수술도 했고 호르몬제를 복용해왔기 때문에 가슴에 작은 혹들이 많이 있거든요. 모양 뿐만 아니라 속 건강도 챙겨주는 게 진정한 가슴 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호르몬제를 이렇게 오래 먹은 저도 큰 문제없이 아직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