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 1형의 국내 여성 롤모델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솜솜이들 안녕하세요 🙂 저에게 조울증은 인생에서 대부분 버겁기만 한, 숨겨야만 하는 제가 지는 십자가같은 존재였습니다. 저는 어떤 인물이 이것을 극복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사례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chat gpt를 결제하고 한창 gpt를 이용할 때, gpt에게 물어보기도 했었죠. 세계적으로 양극성 장애 1형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누구냐고.

국내에서는 양극성 장애 1형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인물이 있기는 했지만,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여성 롤모델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해외에서 닮고 싶은 사람들의 사례들을 찾았고, 제가 국내에서 “재기”를 하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양극성 장애 1형 인물이 되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현대 사회가 복잡해지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양극성 장애 1형 진단을 받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극조가 재발하고 나서야 제 병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대한민국 정신보건법이 90년대에서야 제정되고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의 인권이 바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자들이 다니는 치료를 잘해주는 곳에서도 인력이 충분치 못하고, 대한민국의 정신보건 현실이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사업의 사명과 핵심 가치는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을 돕고, 이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각지대에서 벗어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제 사업의 핵심가치입니다. 저는 약물로 일반적인 사회생활과 평범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심각한 조증이나 울증이 재발하지 않는 감사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극성 장애 1형 환우 당사자인 제가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 희망이 되어,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또 제가 관심있는 분야인 화장품 사업으로 이것을 발현시켜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치료받는 곳에서는 고소득자들도 많이 치료를 받는다고 상담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이게 뇌의 질환이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써서 스펙이 좋고 고학력자들도 정신질환에 많이 걸린다고 들었어요. 그러나 반대로 아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한다면, 이런 분들을 반드시 돕고 말겠어요. 이 병이 얼마나 마음이 힘든지 제가 환우라서 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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